
최근 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눈 화장 안하면 큰 일 나는 아이돌 모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자 아이돌의 화장 전후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게재된 것.
이처럼 최근 아이돌 화장 전후 사진 비교 등 민낯 사진이 유행이 되면서 피부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민낯 피부 표현의 핵심인 세안 방법부터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이중 세안의 경우에도 세안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오류로 인해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중 세안의 첫 번째 단계인 클렌징 오일이나 크림은 손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사용해야 하는 제품. 손을 씻은 후 수건에 물기를 닦고 오일을 손에 덜어 얼굴을 문질러주는 것이 올바른 과정이지만 번거롭다는 이유로 대부분 손 씻는 단계를 생략한다.
손을 씻지 않고 바로 클렌징 제품을 손에 덜어 얼굴을 문지르면 손에 있는 세균이 그대로 얼굴에 도포된다. 바로 ‘손독’이 오르는 것. 피부가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이에 얼굴에 손대지 않고 세안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세안 필수 제품으로 진동 클렌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동 클렌저는 브러쉬의 미세한 진동으로 피부 오염물을 씻어내기 때문에 손에 있는 세균이 얼굴에 닿지 않는다.

엘리샤코이 관계자는 “손이 아닌 브러쉬의 진동이 피부의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손독이 발생할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점이 스핀클리너가 사랑받는 이유”라며 “3D 스핀클리너의 경우 양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세안과 반결세안이 가능하다. 모공 깊숙이 숨은 노폐물과 각질제거까지 가능해 피부톤을 환하게 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걸그룹 화장 전후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걸그룹도 화장은 정말 필요하구나”, “화장 안한 민낯일수록 더 중요한 법”, “진짜 피부 관리가 중요하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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