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신품’ 김하늘-윤세아-윤진이, 패션 포인트 총정리!

2012-08-23 11:23:21

[조현아 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그러나 그들이 남긴 깨알 같은 어록과 명품 패션 코디가 무한 재생산되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대한민국의 신품 앓이는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신사의 품격’의 미녀 삼총사인 김하늘, 윤세아, 윤진이 이 세 사람은 누가 먼저다 할 것 없이 각자 다른 매력을 뽐내며 연일 완판 기록을 세우느라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원조 로코퀸 김하늘은 윤리 교사인 서이수 역을 맡아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녀 골프선수 홍세아 역을 맡은 윤세아는 세련된 패션을 임메아리 역의 윤진이는 상큼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였다.

김하늘, 화이트 스키니진


김하늘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통해 대한민국 스트리트 패션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신사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올 화이트룩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어지간히 마르지 않으면 절대 소화해 낼 수 없는 화이트 스키니진을 매회 완벽하게 커버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한몸에 받았다.

화이트 여신 김하늘은 화이트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극 중 윤리 선생님 캐릭터에 맞게 도덕적이고 모범적으로 느껴지는 의상을 주로 선택하는데 화이트진에 컬러감이 많이 튀지 않는 블루계열의 셔츠를 매치해 지적이고 신뢰감이 가는 룩을 연출했다.

또한 부드러운 느낌의 그레이 니트를 매치하거나 화사한 파스텔 라이트 니트를 루즈하게 걸쳐 편안하지만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화이트 진을 코디하는 경우 상의와 비슷한 계열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간 웨지힐을 함께 신으면 더욱 멋스러움이 강조된다.

윤세아, 플라워 핫팬츠


미녀 골퍼 홍세라 역으로 인기를 모은 윤세아는 완벽한 보디라인으로 어떤 종류의 옷이라도 훌륭하게 소화해 지나가는 이의 시선을 멈추게 만든다. 특히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선보인 과감한 핫팬츠나 화려한 티셔츠, 섹시한 스타일의 원피스는 그의 명품 보디라인을 강조해주는 필수 아이템이다.

당당하고 화려한 겉모습 뒤에 여린 속마음이 숨겨진 그는 외출 시에는 화려한 미니원피스로 완벽하게 치장하지만 집 안에서는 의외로 루즈한 핏의 상의와 짧고 핏한 핫팬츠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루즈하고 캐주얼한 느낌이지만 여성미를 절대 잃지 않는 독특한 짜임의 베이지 니트에 레드, 블루, 오렌지 등의 컬러가 꽃을 연상시키는 핫팬츠를 매치해 심플하지만 포인트가 확실한 룩을 완성했다. 또한 그는 심플한 블랙 셔츠에 화이트 느낌의 잔무늬 플라워 핫팬츠를 매치해 심심한 룩에 패션을 더했다.

윤진이, 칼라와 니트


신인배우 윤진이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한순간 스타덤에 올랐다. 윤진이를 완판계의 신데렐라로 만들어 준 것은 임메아리 역의 개성 넘치는 4차원 매력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처음 그에게 관심을 보인 부분은 바로 패션이다.

그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과감한 칼라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칼라와 니트를 조합해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패셔너블하게 소화하는 그의 센스는 남성들의 마음은 물론 여성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안쪽 셔츠와 니트의 컬러 배색을 과감히 다르게 레이어드하거나 칼라에 포인트가 들어간 셔츠를 선택해 매치했다. 칼라 자체를 액세서리로 활용한 스마트한 코디방법을 활용한 그의 센스가 엿보인다. 하의는 스커트나 핫팬츠를 매치해 경쾌하고 러블리한 룩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SBS ‘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투에프비 2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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