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김원효 일침 “허락도 없이 광고 사용! 한 번 더 하면 때치한다”

2012-08-22 18: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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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기자 / 사진 이현무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한 자동차 회사에 일침을 가했다.

8월22일 김원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자동차는 왜 맨날 내 코너에 나오는 유행어를 내 허락도 없이 성우목소리로 녹음해서 광고하는거지? 돈이 많이 없는 회사는 아닐텐데…음… 내가 두 번은 참는다. 한 번 더 하면 때치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김기열이 “너도 내 아이템 막 갖다 쓰자나 너도 조심해라”라고 남겼고 김원효는 “누가보면 네가 내 개그 다 짜준 줄 알겠다” “기열아 원로 선배님들이 아이디어 함부로 갖다 쓰지말래. 특히 너”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기열은 이에 지지 않고 “지금 네 밥줄 ‘어르신’도 누구랑 짰는지 잘 생각해봐 그리고 8월말이 다가 온다”라며 의미심장한 멘션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원효 일침 한 번 잘했다” “김원효 일침에 김기열 일침까지. 줄줄이 소세지 같아 완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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