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손연재 결승 진출 "韓 리듬체조 역사 다시 썼다"

2012-08-11 14:01:00
기사 이미지
[민경자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한국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썼다.

손연재는 8월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예선 4 종목에서 합계 110.300으로 전체 6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9일 치러진 예선 첫 날 후프(28.075점)와 볼(27.825점)로 중간합계 4위로 올랐다. 다음날 치러진 곤봉연기에서는 곤봉을 한 차례 떨어뜨리고 신발이 벗겨지는 실수를 범했지만 손연재만의 침착한 대응으로 26.350점을 받았다. 이어 손연재의 주 종목인 리본에서 부진을 만회했다.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의 음악으로 우아한 동작과 무결점 연기로 28.050점을 받았다. 이에 손연재는 전체 4종목 합계 110.300으로 결선진출 10명중 6위에 드는 쾌거를 얻었다. 이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손연재의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은 11일 오후 9시30분 시작된다. (사진출처: KBS 경기 영상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장재인 무보정 사진, 미모는 ‘여신’ 각선미는 ‘예술’
▶ 김태희 7년 전 흑역사, 촌스러운 화장도 소용없는 '여신미모'
▶ 2초 전지현 등장, 신비로운 분위기 정말 닮았어 ‘깜짝’
▶ 효린 영수증 팬레터 공개, 카드 긁었을 뿐인데… 몰래 팬 인증
▶ 지승준 근황, 캐나다 유학중 자체발광 훈남포스 '키가 얼마나 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