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한일전 일본 반응이 한국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8월11일(한국시간) 오전 3시35분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숙적’ 일본과 만난 한국은 전반 박주영, 후반 구자철의 골로 2:0 압승을 거둬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일본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2ch에 따르면 경기 초반 0:0으로 팽팽하게 맞설 때까지만 해도 “일본은 무조건 이긴다”, “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3:0으로 이겼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 37분 박주영의 첫 골이 터진 이후 “괜찮아. 후반전에선 죽을 각오로 뛰면 돼”, “아직 시간은 많아”라고 격려했던 일본 네티즌들은 구자철의 쐐기골에 크게 실망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대체적으로 “이런 멤버로 잘도 4강까지 올라갔구나”, “자꾸 넘어져서 파울 좀 얻어내려고 하지 마”, “이렇게 창피한 게임을 하느니 예선탈락 하는 게 나았다”, “슛 날리면 벌금 무나?”, “너희들 헤엄쳐서 입국해라” 등 자책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역시 한국이 강하네”, “일본인이지만 한국의 압승을 인정한다. 훌륭한 경기를 보여줬다”, “한국 메달 축하한다”, “평범하게 한국이 그냥 강했을 뿐” 등 한국의 승리를 깔끔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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