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준 기자] 가정에서도 전문 병원 수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스킨케어 방법이 나왔다.
트리아뷰티는 6월 말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트리아 스킨 퍼펙팅 블루 라이트’ 론칭을 기념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새롭게 출시된 ‘트리아 스킨 퍼펙팅 블루 라이트’ 는 전문의가 사용하는 블루 라이트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여드름 치료기다.
트리아뷰티 아시아태평양 총괄 책임자 엘리자베스 제이 리는 “한국 뷰티 기자들의 수준이 전문가 못지않다”며 “트리아 스킨 퍼펙팅 블루 라이트의 한국 론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마켓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블루 라이트,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가?
블루 라이트는 여드름의 원인인 피부 속 박테리아의 근본적인 제거를 돕는 여드름 치료 방법이다. 염증성 여드름 및 블랙헤드 없는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역할을 한다. 치아 건강을 위해 매일 양치질을 생활화 하듯 여드름 부위에 트리아 스킨 퍼펙팅 블루 라이트를 하루 2회 각 3분씩 규칙적으로 조사하면 말끔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장시간 사용에도 피부 자극이 없다는 점이 눈에 띈다. 행사장에서는 피부에 직접 조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에 부작용이나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트리아뷰티 임상실험 총책임자 토빈 아일랜드는 “블루 라이트는 비자외선 치료법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자극이 없다. 모든 피부 타입에 안전하며 한국 식약청 및 미국 FDA에 인증을 받을 만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며 “이미 시판 중인 미국에서도 부작용에 대한 컴플레인을 받아 보지 못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피부에 대는 순간 기계가 자동으로 블루 라이트를 원하는 부위에 분사한다. 기계 하단의 디스플레이 창에는 사용 시간과 배터리 잔량 등의 각종 정보가 표시돼 편한 사용을 돕는다.
피부에 직접 분사해보니 피부 표면에 따듯한 느낌이 전달된다. 3분 정도 조사한 결과 자극적이지 않지만 붉은 자국이 조금 생긴다. 처음 사용했을 시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나 이는 곧 사라진다. 여드름 치료 효과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의 사용이 요구된다고 한다.
지성피부가 아니라면 장시간 사용 시 다소 피부가 건조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트리아뷰티 관계자는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 트러블 제거를 위해 사용할 경우 보습을 겸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우리 피부가 늙어가는 진짜 이유
▶키스를 부르는 섬머 립 컬러 트렌드
▶이연희 리얼 스토리, ‘디지털 에세이 무비’ 공개
▶걸그룹 패션의 완성은 “헤어스타일이 만들어 주는 걸로~”
▶올 여름, 소문난 ‘리더스 마스크팩’으로 ‘민낯’ 자신감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