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면 다리의 결점 때문에 맨살을 잘 드러내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 여름은 야속한 계절이다. 튼 살이나 상처, 제모의 흔적 등을 가려주던 스타킹을 신을 수 없기 때문.
이 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뿌리는 스타킹이 대안이 되고 있다. 뿌리는 스타킹과 같은 바디메이크업 제품은 몸도 얼굴처럼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레 다리의 결점을 커버하면서 완벽한 각선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다.
정말 뿌리는 스타킹이 여름에도 불편함 없이 무결점 다리라인을 연출할 수 있을까? 바디메이크업으로 유명한 ‘레그 메이크업 에어브러쉬’의 각선미 연출 효과를 bnt뉴스 뷰티팀에서 실험을 통해 살펴봤다.
‣ ‘유핏 레그 메이크업 에어 브러쉬’ 제품 특징

‣ 뿌리는 스타킹,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뿌리는 스타킹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사용 전 제모와 각질제거를 해주면 좋다. 살결에 도포 시 단면이 더욱 매끄러워지는 효과가 있어서다. 이후 다리가 건조한 사람들은 보습제품을 통해 수분관리를 하도록 한다. 이 때 보습제품의 수분기는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

‣ 정론직필! 꼼꼼히 테스트하고 사실만 밝혔다
뷰티 실험 결과
더운 여름철이면 메이크업 제품이 조금만 끈적여도 불쾌지수가 상승하기 마련. 바디메이크업제품도 일반 메이크업 제품과 같이 꼼꼼하게 체크하고 사용해볼 필요가 있다.
뿌리는 스타킹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커버력이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뿌리는 스타킹의 기능은 무결점 다리를 연출하는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밖에도 분사력이나 발림성 등이 좋다면 산뜻한 사용감을 보장한다.

① 커버력 테스트 ★★★★★
피부에 분사한 결과 다리에 생긴 흉터나 제모로 인한 상처를 자연스럽게 커버하는 모습을 보인다. 땀이나 물이 묻어도 쉽게 지워지지 않아 장마철에도 문제없을 것. 오일성분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지워야 할 정도로 지속적인 커버를 보여준다.
미세한 분자입자가 뿌리고 난 이후에도 끈적임을 최소화한다. 뿌리고 난 후의 밀착감도 돋보여 장시간 사용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지만 완전히 마르지 않은 경우 옷에 살짝 묻어나올 때가 있다.
③ 발색력 테스트 ★★★☆☆
커피색과 베이지색 두 가지 종류의 색상에서 선택할 수 있다. 두 색상 모두 준수한 발색력을 나타내지만 살짝 어두운 감이 있다. 그러나 짧은 시간을 투자해도 장시간 태닝한 듯 글로시한 다리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④ 분사력 테스트 ★★★★★
부분 당 3초 이상 분사할 필요 없을 정도로 분사 시 강한 압력을 나타낸다. 스프레이형 미세한 분자를 넓고 고르게 퍼뜨린다. 덕분에 다리에 얼룩이 생길 염려가 없다.
⑤ 총평 ★★★★☆

끈적임이 없고 살에 밀착되는 힘은 높아 색이 얼룩덜룩해지지 않으면서도 커버력은 강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단,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색상이 자칫 다리를 어둡게 보이게 할 수 있어 자신의 피부색과 어울리는 색상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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