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기자] 주말에만 강세를 띄는 ‘마다가스카3’의 흥행세가 3주 연속 이어질까?
주말 박스오피스 패권을 노린 ‘마다가스카3’ ‘미쓰고’ ‘후궁’ ‘아부의왕’의 각축전이 예고된다. 6월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영화예매율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마다가스카3’는 점유율 16.4%로 예매 1위에 오르며 주말 박스오피스 성적에 청신호가 켜졌다. 평일에는 약세를 띄지만 주말기간 가족 단위 관객이 몰리면서 순위를 올렸던 지난 주 흥행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평일기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던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 주연의 ‘후궁’은 일단 예매율에서는 6위까지 밀려났다. 하지만 박스오피스에서 신작인 ‘미쓰고’와 1% 내외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데다 성인관객의 지지성향이 뚜렷하기 때문에 장기흥행도 노려볼 만하다. 현재 누적관객 200만을 넘어섰다.
성동일 송새벽 주연의 ‘아부의왕’은 13.1%의 예매율로 4위를 차지하며 top5안에 안착하는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같은 날 개봉한 ‘미쓰고’를 기선제압하는데 실패했으며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후궁’보다 순위가 밀렸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임수정, 류승룡, 이선균 주연의 ‘내 아내의 모든 것’은 22일 기준 누적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순위, 예매율에서 아직 경쟁력을 보이고 있어 더 높은 성적을 기대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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