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인천 건물 붕괴, 중국 국적 인부 2명 사망

2012-06-17 11: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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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인천 건물 붕괴로 인부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월16일 오후 3시35분께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한 신축공사현장 건물 4층이 무너져 중국 국적 인부 조 모씨(51)와 전 모씨가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인천 건물 붕괴 사고는 건물 4층에서 펌프카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도중 옥탑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에 4층에서 작업하던 조 씨는 1층으로 떨어졌으며, 1층에 있던 전 씨는 콘크리트 잔해에 깔려 사망했다. 인부 1 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찰은 인천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사관계자, 목격자를 상대로 안전규칙을 준수하였는지 등의 여부를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KBS 관련 뉴스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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