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중국 4대 미녀 중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왕소군의 슬픈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6월10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한나라의 왕 원제는 어느 날 궁에 앉아있는 왕소군의 모습을 보고 한 눈에 반하게 됐다.
왕소군에 대한 그리움이 잠잠해질 때 쯤 원제는 흉노의 호한야가 걱정거리였던 반군문제를 해결하고, 부마로 삼아 달라는 그의 요청에 사위로 맞는 대신 후궁 중 한 명을 선택하라고 일렀다. 그 때 호한야의 눈에 왕소군이 들어왔고, 원제는 자신이 애타게 찾던 왕소군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가난한 집안의 딸이던 왕소군은 궁녀의 초상화를 그리던 화공에게 뇌물을 주지 못해 자신의 아름다운 얼굴 대신 미운 얼굴로 그려졌던 것이었다. 이 때문에 원제도 왕소군의 알아볼 수 없었던 것.
이후 원재는 왕소군에 대한 그리움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3개월 만에 생을 마감하게 됐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4대 미녀 왕소군, 얼마나 아름답기에”, “중국 4대 미녀 아무나 못한다는데, 왕소군 정말 아름다운 듯”, “왕소군과 원제 이야기 너무 슬프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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