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지민의 예비 신랑 김준호가 절친 황보라, 정이랑과 함께 김지민의 깜짝 브라이덜 샤워를 위해 모인다.
브라이덜 샤워란, 결혼 전 신부를 위한 축하파티다. 브라이덜 샤워가 생소한 김준호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가운데, 당사자인 김지민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눈에 띄게 당황한 김준호는 "뭐라고 하냐"며 조심스럽게 전화를 받았다. 그는 "뭐해?"라는 김지민의 한 마디에 "회, 회의..."라며 말을 더듬었다.
이에 김지민은 "왜 이렇게 목소리가 급해? 거짓말하지 말고 똑바로 이야기해...어디냐고"라며 날카로운 촉을 세웠다. 김준호는 부정했지만, 오히려 김지민의 의심만 키워 탄식을 자아냈다.
김준호가 황보라, 정이랑에게 다급한 수신호를 보내며 "다시 전화할게"라고 벗어나려 해도, 김지민은 "오빠는 거짓말하는 게 티가 난다"며 채근해 긴장을 자아냈다. 그는 "지금 방송 중이다, ‘미우새’...내가 카메라 세팅된 거 보여줄게"라며 결국 영상통화로 바꿨다.
한편 김준호X황보라X정이랑의 긴장감 넘치는 깜짝 브라이덜 샤워 도전기가 담긴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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