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미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가 영화를 제작했다.
베네피트는 단편 광고물이 아닌 브랜드의 히스토리에 얽힌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을 담은 45분 분량의 영화 ‘글래머라이어티’를 공개했다. 소비자들과 직원들의 브랜드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제작된 이 영화는 이미 5월 뉴욕에서 열린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에서 상영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글래머라이어티’는 1970년대 스타일의 버라이어티 쇼 형식을 빌린 영화로 베네피트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유머와 위트, 재미를 다각도에서 보여준다. 영화는 베네피트 브랜드의 창립자인 진과 제인 쌍둥이 자매의 솔직한 스토리와 이들을 응원해주며 성공을 이끌어 준 숨은 주역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사연을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게 다뤄냈다.

자신의 유두를 물들여달라며 진과 제인을 찾아온 스트립 댄서를 위해 만든 최초의 틴트인 베네틴트의 탄생 스토리부터 독특한 카달로그를 통해 새 삶을 얻었다는 한 고객의 간증, 화장을 즐기는 농부의 이야기 등을 흥미롭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특히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다큐멘터리, 코미디 등 여러 가지 스타일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식으로 엮어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영화 제작을 총괄한 베네피트의 관계자 레지나 플라내건은 “앞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모든 신규 직원들과 고객들에게도 기회가 된다면 영화를 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영화 속 담긴 브랜드 철학과 유머, 감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적으로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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