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준 기자] 2011년 11월24일부터 2012년 2월19일까지 인기리에 초연되었던 연극 ‘삼봉이발소’가 그 행진을 이어간다. 연일 매진을 기록한 1차공연의 인기에 힘입어 3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연극 ‘삼봉이발소’는 인기 만화가 하일권의 웹툰 ‘삼봉이발소’를 원작으로 했다. 대표작으로는 최근 연재된 ‘목욕의 신’을 비롯해 ‘3단합체 김창남’, ‘안나라수미라’ 등이 있다. 그의 웹툰은 완성도 있는 스토리와 개성 있는 그림체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삼봉이발소는 사회가 애써 외면하는 외모지상주의를 명랑하게 풀어낸다. 하일권 웹툰의 핵심은 다소 어둡고 부정적인 사회의 단면도 특유의 ‘개그’감으로 승화시킨다는 점이다.
이는 연극적인 요소와 잘 맞아떨어졌다. 연극 삼봉이발소는 원작이 가진 따뜻한 메시지에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연극의 묘미와 코믹적인 요소를 삽입했다. 이는 관객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삼봉이발소는 트위터를 통해 슈퍼주니어 신동, 려욱 등 스타들이 추천하는 연극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삼봉이발소 시즌2는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 5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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