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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허각 사과, 허각 "강민경과 사귀고 싶다" 솔직 고백

2012-05-11 20:23:10

[정용구 기자] 강민경 허각 사과 사연이 공개됐다.

5월10일 방송된 tvN '비틀즈코드 시즌2'에는 허각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강민경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허각은 라디오에서 강민경이 자신을 거절했던 사연에 대해 "내 생각을 물어보지 않고 또 내가 없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해서 상처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송 종료 후 강민경에게 미안하다고 전화가 왔다"며 "강민경에게 '괜찮다 나도 너 싫다'고 얘기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허각은 "마음이 섭섭한 것 뿐 진짜로 강민경이 싫은 것은 아니다. 누가 강민경이 사귀자는데 안 사귀겠냐"고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은 강민경에 대해 토로했다.

이틈을 놓칠 수 없었던 장동민과 신동은 더욱 허각을 몰아붙였고 허각은 "강민경과 진짜로 사귀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강민경 허각 사과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허각과 강민경 웬지 잘 어울릴꺼 같다", "강민경은 내꺼야", "앞으로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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