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자들’이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를 만난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됐던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자들’이 오는 25일부터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지난 3월2일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둔 헌법재판소의 편향성 논란과 사법의 정치화 문제를 다룬 ‘우리법연구회 실체’ 편은 전국 2.5%, 수도권 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월12일 방송된 ‘480억 재벌교주-허경영 비즈니스 해부’ 편도 전국 1.9%, 수도권 1.7%로 시청자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방송시간을 옮겨 시청자를 만나게 될 29번째 ‘추적자들’의 이야기는 ‘중국발 스파이 보고서'다. 최근 군사기지와 공항, 항만 등에서 잇달아 적발된 중국인 불법촬영 논란을 입체적으로 추적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정박해 있는 미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인 사례가 적발된 이후 최근까지 중국 국적자에 의한 불법촬영 적발건수만 11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원은 이들의 촬영 대상이 군 기지, 공항·항만 등 핵심 군사시설과 국가 중요시설에 집중된 것으로 미뤄 “한·미 핵심 전력 정보를 획득하는 목적의 저강도 정보 활동”이라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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