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구 기자] '여자 골프의 샛별' 신지은(19,Jenny Shin)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5월10일 올댓스포츠는 "LPGA 투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지은과 2014년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LPGA 투어 2년 차인 신지은은 시즌 초반 3개 대회 연속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여자골프의 새로운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9살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신지은은 2006년 미국 주니어 챔피언십 우승, 2010년 퓨처스 투어 상금랭키 4위, 2011년부터 LPGA 투어 생활을 시작했다.
신지은은 "올댓스포츠와 함께 일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번을 계기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 골프 팬에게 더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지은은 5월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올댓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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