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사진 김정희, 이현무 기자] 올 봄을 강타할 ‘뻗친 머리’의 반란이 시작되었다.
‘뻗친 머리’라 하면 자다 일어난 머리, 정리가 되지 않은 부시시한 머리일 것이라는 고정관념은 버려라. 2012년 S/S시즌 헤어 트렌드는 바로 목에서 어깨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밖으로 뻗치는 커트란 사실.
미디엄 커트를 어색하지 않게 연출하려면 자신의 얼굴형에 어울리는 가르마 타는 법과 모발 끝부분의 볼륨 연출법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얼굴형에 따른 가르마와 볼륨 연출법을 정복하여 ‘뻗친 머리’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 얼굴형 별 가르마 Tip
작고 갸름한 계란형 얼굴이라면 정수리 중앙에서 일직선으로 이어지게 5:5 가르마를 타도록 한다. 5:5 가르마를 탄 다음 머리 끝부분에 볼륨을 살짝 주어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얼굴이 긴 편이라면 검은 눈동자를 기준으로 옆에서 일직선으로 이어지게 4:6 가르마를 타는 것이 좋다. 단 모발 끝부분 컬을 넣을 때 보다 풍성하게 연출해야 긴 얼굴형을 보완할 수 있는 점을 잊지 말자.
● 헤어 볼륨 연출법
우선 깨끗이 샴푸한 모발을 충분히 건조시킨 후 갈라진 머리 끝을 건강하게 가꿔주는 영양 세럼 에센스를 소량 발라주어 윤기 있는 머리결을 만들어준다. 다음으로 계란형 얼굴일 경우 5:5 가르마를, 길거나 각진 얼굴일 경우 4:6 가르마를 타도록 한다.
가르마를 탄 뒤 전체 모발을 4분의 1씩 고루 나눠 잡아 모발의 끝부분에 롤 브러시를 말아준다. 마지막으로 롤 브러시와 모발을 손으로 잡은 후 드라이기로 열을 가하면 ‘뻗침 머리’가 완성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배우 유진, 여행가방 속 필수아이템 대공개
▶연예인처럼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 그 답은?
▶이보다 더 우아할 순 없다! 김사랑 ‘귀족 메이크업’ TIP
▶제시카 인형女 등극! 어느 각도에서도 아름다운 이유는?
▶빅토리아 배우급 포스 풍기는 이유 “매끈한 각선미” 그 비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