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탤런트 박수진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전격 합류한다.
4월29일 방송되는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20회 분부터 박수진이 방귀남(유준상)의 후배이자 귀남을 짝사랑하는 송수지 역을 맡아 등장한다. 상큼 발랄한 면모로 윤희(김남주)와 보이지 않는 팽팽한 신경전을 펼칠 예정.
박수진의 첫 촬영은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됐다.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마네킹처럼 산뜻하고 우아한 자태로 등장한 박수진의 모습은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촬영이 끝날 때까지 주변을 떠나지 못하고 지켜보던 시민들이 "예뻐요. 너무 예뻐요"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특히 박수진은 첫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글서글한 사교성을 보이며 어색함 없이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 스태프는 "박수진씨가 '넝굴당'에 합류하게 돼서 행복하다. 마치 처음부터 촬영장에서 호흡을 맞춰오던 배우처럼 편안하고 익숙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에도 '넝굴당'의 열혈 시청자였다는 박수진은 첫 촬영을 마친 후 "요즘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넝굴당'에 합류하게 돼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소에 너무나 좋아하고 존경했던 선배님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예쁘고, 어리고 상큼한 역할 수지 역에 제격이라는 점에서 박수진을 캐스팅하게 됐다"며 "박수진이 합류하면서 김남주와 펼칠 팽팽한 신경전과 새로운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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