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김별 개명 송하윤으로…'송중기의 그녀, 누구야?'

2012-04-26 23:26:02

[박문선 기자] 배우 김별이 송하윤으로 개명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4월26 김별 소속사 측은 "김별이 송하윤으로 개명했는데 이름이 지닌 뜻이 참 좋다. 송하윤은 여름 하, 햇빛 윤 자를 사용해 '하윤'이라는 이름이 완성됐다"고 언급했다. 여름 햇빛처럼 따스하게 스며드는 배우가 되겠다는 것.

최근 송하윤은 영화 '화차'에서 이선균이 운영하는 동물병원의 간호사로 상큼 발랄한 연기를 선보였다. 2004년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를 통해 데뷔한 송하윤은 영화 '비상', '아기와 나' 그리고 다수의 단편 드라마에 출연해 입지를 넓혀갔다.

특히 김별은 MBC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에서 이민기를 쫓아다니는 말괄량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를 통해 김별은 타고난 천재지만 싸가지 없는 체조선수 정마루 역을 연기했고 '야무진 꼬꼬마'로 거듭났다.

2010년에도 김별은 송중기와 함께 '후지 인스탁스'의 모델로 발탁 돼 '송중기의 그녀'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김별은 우유빛 피부로 소녀적인 감성을 표현해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하윤~ 여름 햇빛처럼 연기해주세요. 김별 개명하고 승승장구 하길", "새로운 느낌이다. 김별 개명과 동시에 안방극장 나들이네?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하윤은 SBS '옥탑방 왕세자' 후속으로 편성된 '유령'에 캐스팅 돼 시청자들을 찾을 계획이다. (사진출처: MBC / 후지 인스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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