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선 기자 /사진 김정희 기자] 배우 소유진이 최근 의도치 않는 속옷 노출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4월2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는 JTBC드라마 ‘해피앤딩’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소유진은 오렌지색 미니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 트렌드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을 법한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 아이템을 입은 소유진의 패션에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는 것은 당연할 터.

최근 발목 부상으로 다리를 절어서 걸음걸이도 불안한 소유진. 그는 킬힐에 너무 짧은 의상을 선택한 탓에 움직일 때마다 속옷이 노출되는 아슬아슬한 순간이 많았다. 연신 환한 미소로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있던 소유진에게 이와 같은 속옷 노출은 전혀 예기치 못한 듯 보였다.
결국 속옷 노출 해프닝으로 이날 소유진의 패션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오르내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소유진은 “오늘 의상에는 검은 속옷을 입었어야 했는데 살색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 중 다리 부상을 했다가, 깁스를 푼지 얼마 되지 않았다. 오늘 하이힐을 신었는데 다리가 너무 아프다. 그래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오랜만에 한 것 같아서 기분은 좋다. 앞으로도 많이 관심 가져 달라”고 말하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JTBC의 새 월화드라마 ‘해피엔딩’은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사회부 기자가 뒤늦게 자신의 삶과 가족들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해 가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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