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영상편지, 절연 테이프 감고 “사랑해 니모” ‘무도다워~’

[김혜진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예비 신부에 영상편지를 보냈다.

4월5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무한도전’ 특별편에서 정준하가 결혼을 발표하며 예비신부 니모에게 독특한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날 결혼을 발표한 정준하는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게 됐다. 다소 긴장한 정준하는 쭈뼛거리며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니모. 오빠를 믿고 따라와 줘서 고맙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극복하며 지금까지 살아준 것이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늦었지만 예쁜 가정을 꾸리도록 노력할게. 사랑해 니모”라며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어색해하는 정준하를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은 장난을 치며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사세요” “정준하씨 정말 행복해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준하는 5월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출처: 해당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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