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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두번째 경연, 최정훈-샘 카터 아쉬운 탈락

2012-02-18 12:20:42
기사 이미지[안경숙 인턴기자] MBC '위대한 탄생2' 두 번째 생방송에서 최정훈과 샘 카터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월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서 톱10은 '러브송'이라는 미션을 받아 경연을 펼친 가운데 이승환의 멘티 최정훈과 윤일상의 멘티 샘 카터가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서 3번째로 무대에 오른 최정훈은 베트 미틀러의 '더 로즈'를 선곡. 특유의 순수한 목소리로 침착하게 무대를 마쳤지만 심사위원 윤상은 "반주가 무거워서 혼자 두드러졌고 뒷 부분에 음정 실수가 있었다"며 아쉬운 심사평을 남겼다.

이어 9번째로 무대에 오른 샘 카터는 김종국의 '한 남자'를 선곡해 감미롭게 열창했다. 그럼에도 심사위원 윤상은 "오늘 많이 긴장해서 안타까웠다. 전반적으로 음정 흔들린 거 말고는 멋진 무대였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톱10의 무대가 끝이나고 첫 번째 탈락자로 호명된 최정훈은 "오랜 시간동안 많이 배웠다. 감사하다는 말 밖엔. 이번에 떨어져서 아쉽지만 이승환 멘토님 감사하다"며 안타까운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탈락자 샘 카터 역시 "멘토님 감사합니다. 저는 멘토님과 함께 음악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자신의 멘토 윤일상을 향해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MBC '위대한 탄생2'에서 최정훈과 샘 카터가 탈락한 가운데, 두 번째 '골든티켓'은 배수정이 차지했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탄생2'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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