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롱드레스 "외모가 받쳐주니 소화 가능한 스타일"

[장지민 기자 / 김정희 기자] 배우 한가인의 핑크빛 롱드레스가 연일 화제다.

한가인은 2월13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된 영화 '건축학개론'의 제작발표회에 형광 핑크톤의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취재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한가인은 얇은 소재의 기타 장식이 전무한 반팔 롱 드레스를 입었다. 특히 눈에 띄는 핑크빛 의상 톤은 그의 검정 긴 머리와 대조를 이뤄 더욱 화사하고 또렷하게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한가인은 골드 컬러 팔찌와 은빛 구두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무지 드레스에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한가인 롱드레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가인이니까 소화 가능한 스타일", "자칫 수술복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디자인이 조금만 무난했으면 좋겠다", "색상이 너무 잘 받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월 개봉을 앞둔 '건축학개론'은 대학시절 서로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한 두 남녀가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만나 새로운 감정을 쌓아간다는 이야기로 이제훈이 엄태웅의 대학생역, 수지가 한가인의 대학생역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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