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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담빠담' 한지민 연기 호평 "기적이란 선물 받고 가"

2012-02-08 11: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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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배우 한지민이 '빠담빠담'을 통해 외모만큼 깊어진 연기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월7일 종영된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수의사 정지나 역을 맡았던 한지민. 그의 감성적인 연기는 애절한 정통멜로 '빠담빠담'으로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다.

정지나는 어릴 적 내면의 상처를 지닌 후 차갑고 도도하게 살아가지만 강칠(정우성)과 사랑에 빠졌을 때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극 초반에는 사랑을 할 때 이기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지만 자신의 사랑에 확신이 들었을 때는 포기하지 않는 적극적인 면을 보이는 인물이다.

극 중 지나의 다양한 감정들을 완벽히 소화해 낸 한지민은 배우로서 한 뼘 더 성장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풍부한 감성을 담은 그의 눈물은 섬세했다.

이에 팬들은 "쉬면서 내공을 더 쌓으셨는지 기대한만큼 너무나 열연을 펼쳐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올 겨울이 너무 행복했습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 층 성장한 배우 한지민은 "매 순간, 지금 이순간까지도 기적이라는 선물을 받고 갑니다" 드라마를 끝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지민의 감성연기가 돋보인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살아가고 있는 매 순간이 기적이라는 희망을 선사하며 20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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