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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2 S/S 패션 트렌드 BEST 4

2012-02-08 15: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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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을 기자] 디자이너 컬렉션과 스타들이 행사장에서 선보이는 패션으로 알아보는 2012년 S/S 트렌드를 정리해보았다.

2012년 런던에서 개최될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서일까 디자이너들은 봄 분위가 물씬나는 컬러에 스포티한 요소를 가미했다. 2월2일 더 뉴 라코스테 우먼 행사에서도 올 봄에 유행할 스포티시즘룩을 입은 스타들을 포토월에서 볼 수 있었다.

서울 컬렉션 속 런웨이에서도 공통된 의류 트렌드가 발견됐다. 모델들이 워킹할 때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텍스춰나 장식들이 조명아래 빛나거나 통통 튀어 올랐다.

스포티시즘, 스포츠 관중석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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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에 진행된 라코스테 우먼 행사에 스타일리시한 모델과 여배우들이 참석했다. 그 중 스타일리시한 스포티 캐주얼룩을 선보인 지현정, 배두나, 채정안, 박시연의 패션이 눈에 띈다.

이들은 같은 행사장에서 스포티한 패션 아이템으로 세련된 패션을 연출했다. 지현정, 배두나, 채정안은 미니 드레스 셔츠로 아찔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으며 박시연은 옐로우 점퍼에 핫팬츠를 매치해 각선미를 뽐냈다.

뜨거운 열기가 가득찬 스포츠 경기장만큼 핫 한 2012년 스포티패션의 포인트는 활동이 자유로우면서도 섹시한 무드를 낼 수 있는 미니 아이템으로 손꼽혔다. 올 7월에 열리는 런던 올림픽 경기장에서도 이렇게 엣지 있는 패션을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봄향기 물씬나는 파스텔 컬러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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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S/S부터 이어져온 다채롭고 비비드했던 컬러 트렌드가 2012년 봄에 한층 화사해진 파스텔 톤으로 런웨이 옷감을 물들였다.

하늘하늘한 파스텔톤의 아이템은 청순한 스타일을 연출할 뿐만 아니라 뾰족한 하이힐과 매치되어 섹시한 느낌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신비스러운 컬러다. 또한 파스텔 컬러는 블랙과 같은 탁한 컬러의 아이템 보다 자연스러운 멋을 낸다.

이제껏 어두운 계열의 재킷을 고수해왔다면 올 봄에는 민트, 연보라 컬러의 아우터를 입고 페미닌한 무드를 한껏 드러내 보길 추천한다.

입체옷 입고 허리를 잘록하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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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는 여성미를 한껏 돋보일 수 있는 돌체 비타 스타일의 페미닌 드레스와 재킷이 선보여졌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잘록한 허리라인을 살리는 입체적인 드레스와 재킷의 디테일이다.

장인이 한땀한땀 공들여 만든 것 같이 정교한 시스루 레이스, 은은한 시퀸이나 주얼리가 달린 드레스에는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 돋보이는 패션을 완성한다.

또한 핀턱 주름이 입체적으로 잡힌 재킷은 화려하지 않지만 팬츠와 재킷 사이에 드러나는 허리가 섹시한 무드를 연출한다. 이러한 재킷에는 장식성이 배제된 심플한 스키니 팬츠나 런웨이 모델처럼 움직일 때마다 살랑이는 소재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야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

올 화이트 패션으로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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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류 브랜드의 S/S 컬렉션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화이트 아이템은 올해 더욱 정갈하고 세련된 순백의 올 화이트룩을 제안했다.

이번 시즌에는 트리밍이 절제된 화이트 의상으로 통일해 입으면 2012년형 올 화이트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런웨이 모델들이 테일러링된 화이트 재킷에 팬츠를 입은 스타일은 매니시하고 시크한 화이트 패션의 정수를 보여줬다.

하지만 올 화이트 패션이 부담스럽다면 성유리와 이연희처럼 러블리한 요정느낌의 화이트 드레스를 스타일링을 참고해도 좋다. 성유리처럼 슈즈의 컬러를 바꿔 신거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것도 좋은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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