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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옵티컬 ‘2PM 효과’ 매장 일 평균 매출 26% 증가

2012-02-02 12:43:20

[곽설림 기자] 룩옵티컬이 모델 2PM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룩옵티컬은 2PM의 모델로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 트렌드에 맞춰 변해가고 있는 타 업종처럼 안경원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바뀌어야 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방영하고 있다. 특히 2PM이 직접 매장 구매 프로세스를 광고 속에서 실행하며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것.
이 광고는 방영 1주일도 지나지 않아 주요 포털 사이트에 퍼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자극했다. 룩옵티컬 전국 65개 매장의 일 매출은 평균 26% 증가했으며 20~30대 젊은 층이 주로 찾는 대학로점은 68%, 신촌점 58%, 성신여대 55% 등 14개 대학가 매장의 매출은 평균 48%까지 급증했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지난해 ‘안경은 얼굴이다’라는 콘셉트로 진행했던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안경을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것이었다면 올해는 기존 안경원과 다른 룩옵티컬의 차별화 포인트를 강조해 새로운 시장을 정의하고 그 시장을 이끌어가겠다는 마케팅 전략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광고를 2012년 상반기 중 공중파 및 케이블방송, 극장광고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실시하고, 이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룩옵티컬은 젊은층이 선호하는 모델을 활용한 스타 마케팅, 개방형 패션매장과 같은 인테리어, 매장에서 열리는 문화공연 등 차별화 전략을 펼쳐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출처: 룩옵티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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