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임형주 고소취하, 콘서트 난동녀 고령인 점 감안해 선처

2012-01-28 09: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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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늘 기자]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자신의 공연장에서 난동을 피운 박 모 씨(63)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1월28일 임형주 측은 "박 씨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1월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임형주의 콘서트에서 박 씨는 "왜 중국과 일본 노래를 하느냐"며 소란을 일으켰으며 임형주에게 '좌파', '빨갱이'라고 소리를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연기획사는 박 씨를 고소했으나 임형주는 가해자가 고령이라는 점을 들어 고소를 취하했다.

한편 박 씨는 민주통합당 정동영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을 폭행한 전과가 있다. (사진출처: 임형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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