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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18년 전 조관우에 "얼굴이 참 못 생겼다" 공식 사과

2012-01-28 15: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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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인턴기자] 가수 조관우가 MC 신동엽에게 달갑지 않은 반응을 표현했다.

1월29일 방송예정인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의 1인 토크쇼 '신의 인터뷰'에 출연한 조관우는 자신의 성격이 소심하다는 이야기를 하며 "MC 신동엽을 오랫동안 안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18년 전 데뷔 때 출연했던 공개방송에서 MC를 맡았던 신동엽이 자신에 대해 "늪 너무 좋은데 노래만 들을래요. 얼굴이 참 못 생겼다"고 한 것을 회상했다. 이어 조관우는 "라디오 공개방송이라 얼굴이 보이지도 않는 건데 그걸 굳이 말했어야 했냐"며 "그 일을 아직까지 마음에 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연예계 절친 배우 이병헌에 대해서도 인터뷰에서 "관우 형은 잘 삐쳐요"라고 했던 사건 때문에 "스스로 삐쳐 오랫동안 연락을 안했었다"고 밝혀 소심함의 끝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조관우는 이 외에도 '어린 시절의 기억', '얼굴 공개 후 줄어든 앨범 판매량', '병을 치유하는 가수로 알려지게 된 경위' 등을 고백했다. 그의 우여곡절 인생 스토리는 29일 일요일 밤 10시45분,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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