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김병만 "실제 키 158.7cm, 작아서 설움 많았다" 고백

2012-06-27 23: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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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이하 '두드림')'에서 실제 키가 158.7cm라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두드림에 2012년 첫 게스트로 출연한 김병만은 게스트가 직접 가지고 온 질문을 토대로 이슈토크를 하는 코너인 '질문 이슈'에서 “키 작으면 루저? 왜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는 거죠?”라고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신장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보여주며 어릴 때부터 꾸준히 작았다고 밝힌 김병만은 작은 키 때문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받았던 이야기와 함께 연기학원 다니던 시절 키가 작아서 안 된다고 말하던 원장님 이야기를 하며 키가 작아서 받았던 설움들을 고백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그는 "내가 160cm라고 하면 다들 안 믿으신다. 차라리 내가 147cm라고 하면 살짝 믿으려고들 하신다"라고 담담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낸데 이어 "수근이가 나보다 훨씬 크다. 수근이는 164.7cm"라고 폭로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큰 키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비단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키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에 최근 아이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의 키를 1cm라도 더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의 노력은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키가 또래보다 작은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우선 드물게는 선천적인 골격장애나 염색체 이상 등의 질환에 의한 성장장애가 있을 수 있고 유전적인 요인, 혹은 영양부족, 식욕부진, 소아비만, 비염, 천식, 아토피, 성조숙증 등 원인이 다양하다.

이와 관련 성장클리닉전문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대표원장은 “보통 부모들은 유전적인 요인이 제일 큰 것으로 알고 있지만, 유전적 요인은 23%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며 “키 성장에 방해가 되는 질환이나 환경만 개선해주어도 충분히 키가 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번 겨울방학, 아이의 키를 1cm라도 더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성장관리 비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박승만 원장에게 자세히 들어보았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숙면
키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성장호르몬은 일반적으로 깨어있을 때보다 수면 중에 많이 분비된다. 따라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특히 성장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밤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는 가급적 깊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숙면을 위해 잠들기 2시간 전에는 과격한 운동이나 TV시청, 컴퓨터 사용 등은 금물이다.

키 크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 습관
운동은 성장판을 튼튼하게 해 뼈와 근육을 자라게 할 뿐 아니라 성장판 주위의 혈액순환과 대사활동을 늘려 성장과 발달을 촉진시킨다. 따라서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체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댄스, 배구, 테니스, 철봉에 매달리기, 줄넘기,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의 운동을 너무 과하지 않을 정도로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
방학 중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해 꼭 챙겨야 할 영양소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세 가지. 단백질은 성장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동시에 신체의 구성성분인 만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 뼈를 만들며 성장을 돕는 칼슘은 우유 및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 멸치, 뱅어포에 많이 함유돼 있어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고 채소와 과일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도 성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므로 충분히 챙겨먹는 것이 좋다.

한방치료를 통한 체질개선 및 성장촉진
또래 친구들보다 작거나 1년에 4cm미만으로 자란다면 원인을 찾아서 체질에 맞는 한방치료를 통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도와줄 수 있는 치료를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이키한의원에서는 뼈 나이, 체성분 검사, 사춘기 진행단계, 성장호르몬 분비여부는 물론 성장환경, 신체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재 아이의 식습관 및 식사량, 수면습관, 후천성 만성질환 유무 등을 확인한 후 처방과 진료계획을 세운다.

이에 따라 체질과 질병에 의한 치료한약과 가시오가피, 천마 외 17종의 천연한약재로 만든 '성장탕' 및 성장판을 자극하는 성장침 등으로 성장에 방해가 되는 질환이나 질병이 있는 경우 이를 치료하고 동시에 성장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출처: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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