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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음주 방송 자처한 사연은?

2012-01-20 19: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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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기자] 개그맨 김병만과 이수근이 방송 최초로 음주상태(?)로 방송을 진행해 궁금증이 증폭되고있다.

1월21일 방송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두 사람은 술기운을 빌어 그 동안 생각했던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수근은 시청자로부터 받은 택배 물품을 시원하게 들이키고 알딸딸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수근은 “술 때문에 기분 좋아졌어요”라며 절친 병만에게 평소 하지 못했던 속 얘기를 꺼내놓느다. 그는 개구멍을 통해 옆 방의 병만에게도 택배를 전달하기도.

또한 김병만은 방송 두 달 만에 드디어 방 안에서 라면을 끓어 먹을 수 있게 돼 이수근의 부러움을 샀다. 김병만은 두 달전 ‘상류사회’ 1회 방송에서 지인인 배우 심혜진으로부터 봉지 라면을 선물 받았다.

하지만 병만이 가진 건 달랑 라면 뿐이다. 이에 김병만은 방송을 통해 숟가락, 젓가락, 가스버너 등 라면을 끓이는데 필요한 물품을 보내달라고 시청자들에게 호소했다.

방송이 거듭되면서 시청자들은 병만의 라면 먹기 소원을 위해 갖가지 물품을 보내주었고, 드디어 방송 두 달 만에 라면을 끓일 수 있게됐다.

옆 방에서 라면이 익는 냄새를 맡으며 배 아파하던 수근은 병만 방에 있는 온갖 가재도구를 보며 “넌 오늘부터 집에 안가도 돼! 여기에서 살아”라며 시기와 질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무명시절 옥탑방에서 함께 살았던 추억을 떠올리며 사이좋게 라면을 나눠먹어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는 1월21일 토요일 저녁 7시30분에 공개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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