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하하 벼락치기, 노홍철과 대결이 코앞 "미쳐버리겠네!"

2012-01-19 09: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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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늘 기자] 방송인 하하가 벼락치기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1월19일 새벽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쳐버리겠네! 슬슬 벼락치기 시작해볼까. 정말 미치겠네!"라는 글과 함께 울상을 짓고 있는 자신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하하는 사자성어와 나라별 국기, 역사 책을 나란히 든 채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리고 있다. 울상인 하하의 표정과 달리 사자성어 책에는 만화 캐릭터인 짱구가, 역사 책에는 중학교가, 세계 국기 책에는 어린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대결 상대인 노홍철이 "떨려! 하하vs홍철! 백제의 근초고왕처럼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처럼 분골쇄신해서 공전절후한 승부를 펼쳐야지! 알까기를 위해 손관리도 하고 대학교 때 보던 정역학 교제도 펼쳐보고. 과학적으로 꼬우!"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하하는 "수미일관하게 절차탁마 할 수 있게 특립독행하여 청경우독해야지!"라며 그 동안 공부한 지식을 뽐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무한도전' 멤버인 하하와 노홍철은 '달력특집'에서 형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점점 사건이 커져 하하와 노홍철은 1월19일 이천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대결을 펼친다.

한편 네티즌은 "동전줍기, 캔 따기 어떡해요?", "역사에서 '~대첩'은 꼭 알고 가세요", "결전의 날이네요. 손톱은 많이 기르셨어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하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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