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옥 기자] 청바지만큼 활용도 높은 패션 아이템이 또 있을까. 시즌리스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청바지 하나로 캐주얼에서 오피스룩까지 소화하는 멀티 아이템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청바지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입는 청바지라도 디자인과 컬러에 따라 때와 장소에 맞는 연출을 해야만 한다. 과감한 워싱이 아무리 멋지더라도 오피스룩에 매치할 수 는 없는 법이니 말이다.
● 출근할 때는 블랙진으로 차분한 듯 세련되게

청바지를 입고 출근을 한다면 직장생활이 좀 더 편하지 않을까? 요즘은 포멀룩을 갖춰 입는 회사도 많지만 복장에 자유를 준 회사도 점점 늘어나면서 정장바지를 대체할 수 있는 심플하고 무난한 색상의 청바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정장팬츠를 대신할 청바지로는 짙은 컬러와 워싱을 최소화한 블랙진이 제격이다. 몸에 피트된 재킷과 셔츠를 입으면 차분한 스타일로 캐주얼 비즈니스룩이 완성된다.
특히 블랙진은 어떠한 컬러의 상의와 매치해도 잘 어울리고 색상이 주는 어두운 느낌이 일반 데님보다 캐주얼한 느낌이 덜해 무난히 착용할 수 있다.
● 주말에는 워싱진으로 캐주얼한 데이트룩

평일에 정장을 입었던 직장인도 주말에는 청바지를 입고 즐거운 주말을 보낸다. 젊음의 상징 청바지는 다양한 가공법과 색상에 따라 포멀한 느낌은 물론 트렌디한 느낌도 줄 수 있다.
락리바이벌 마케팅팀 곽새롬 대리는 “여름에는 일명 곰팡이진, 버블링진이라 불리는 워싱이 강한 애시드 스타일이 인기다. 하지만 겨울에는 워싱을 최소화한 다크한 색상으로 차분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고 팁을 전했다. (사진제공 : 락리바이벌, 피에이티, 셀렙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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