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미니(MINI)가 자사 최초의 디젤엔진 장착모델 ‘미니 디젤’를 선보인다. 미니에 적용된 디젤엔진은 BMW에 적용된 바 있는 강력한 디젤엔진으로, 드라이빙 만족도와 연료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미니는 1월10일 서울 광진동 악스코리아에서 미니 디젤 2.0 출시행사를 가졌다. 이 날 공개된 미니 디젤은 최소한의 동력에너지 이용한 최대한의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미니멀리즘을 강조했다.
미니의 상품기획담당자는 “미니 디젤은 3000cc 가솔린 차량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국내 출시된 동급의 디젤 차량 중 가장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라며 “또한 연료절감과 친환경을 위해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된 미니 디젤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했다”고 말했다.
미니에 장착된 디젤엔진에는 커먼레일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연료를 고압으로 분사시켜 적은 연료를 사용해도 충분한 힘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국내에서 9500대 이상 팔린 BMW의 2000cc 디젤 모델에 장착된 것과 같은 엔진이다.
이에 미니쿠퍼 SD 모델은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31.1kg.m에 19.9km/l의 정부공인 표준연비를 가지며, 아래 등급의 미니쿠퍼 D 또한 112마력에 27.5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20.5km/l로 국내 2.0리터 디젤 엔진 장착 차량 중 가장 높은 연비다.
또한 차체 경량화 기술로 경쟁 차량 대비 300~400kg 정도 가벼운 공차 중량을 보이며, 공기역학적 차체 설계를 통해 차량 외부의 공기저항뿐만 아니라 차량 하부에 발생하는 공기 저항까지 최소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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