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흔들리는 ‘풍치’ 원인과 예방법

2015-05-27 14:17:08
[김희정 기자] 풍치란 치아에 바람이 들어가 흔들린다는 의미로, 치아의 뿌리 주변에 생긴 치석이 원인이다. 치석으로 인해 발생한 치주염은 뿌리를 지지해주는 치조골을 녹게 만들고 이때 치아가 흔들리게 된다.

풍치의 초기 증상은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고 붉게 변하게 된다. 또 입 냄새가 나면서 잇몸이 간지러워지고 때로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치아의 위치가 변하거나 피고름이 섞여 나오고, 잇몸이 아래로 내려가며 통증이 반복적으로 지속된다.

그렇다면 풍치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 스케일링
풍치에 걸리면 치아 하나를 발치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주변 치아까지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30대 이후에는 3~6개월에 1회 정도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해주면 풍치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 금연
풍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태의 치석화를 촉진시키는 흡연을 삼가야 한다. 또한 잇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다. 당뇨병이나 영양부족 등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 식습관 조절
사탕이나 초콜릿 탄산음료 등 당분을 많이 함유한 음식, 떡, 비스킷, 케이크와 같이 치태와 치석을 만들기 쉬운 음식은 섭취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 올바른 양치질
음식물 섭취 후 즉시 양치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식사 후 칫솔질을 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맹물이라도 헹궈줘야 풍치를 예방하거나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풍치와 관련해 부천 사랑이가득한치과 임재훈 원장은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치석과 치태를 관리해주면 잇몸 질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라며 “치석은 제거하고 난 후에도 계속 생기기 때문에 30대 이상의 성인은 1년에 한번, 흡연자는 1년에 2회 정도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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