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류시원 "신인 레이서 양성 '슈퍼루키' 프로젝트, 올해도"

2011-12-28 1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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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기 모터스포츠 전문기자] 배우 겸 레이싱팀 감독과 선수를 맡고 있는 류시원이 신인 레이싱 드라이버 양성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나간다.

2011년 2년 연속 종합 챔피언을 차지한 'EXR TEAM106'은 지난 27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2011년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EXR TEAM106'의 류시원 감독은 "2011년은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 팀이라는 목표를 달성했고, 팀 드라이버 유경욱 선수의 드라이버 대상 수상 등 어느 해보다 뜻 깊은 한 해였다"며 "함께 고생해 준 팀 드라이버와 스텝,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이엑스알 코리아, 금호타이어 주식회사를 비롯한 후원사와 기자 분들께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행사에서 류시원은 타이틀 스폰서 ㈜이엑스알코리아와 함께 신인 드라이버 양성과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목표로, 지난 해 모터스포츠 등용문의 성공적인 롤모델을 제시한 '슈퍼루키(SUPER ROOKIE)' 프로젝트 시즌1에 이어, 2012년 새로운 신인 드라어버 발굴하기 위한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2010 '슈퍼루키' 시즌1을 통해 선발된 윤광수, 최원제 선수는 프로드라이버로 데뷔해, 종합순위 3위와 4위라는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내며 지난 시즌 내내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 및 일반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로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시원 감독은 "윤광수, 최원제 선수 모두 프로 데뷔 첫 해, 포디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성장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시즌2는 시즌1과 달리 TEAM106 에서는 2명이 아닌 1명의 신인 드라이버를 선발하게 되며, 바보몰 등 타 레이싱 팀들의 참여를 통해 레이서 지망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생각이고 참가 자격도 지난 해 제외되었던 아마추어 경기 참가 경험이 있는 일반인들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포털사이트 ㈜다음 커뮤니케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슈퍼루키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시즌1보다 훨씬 더 치열한 경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자격조건은 만 18세 이상~25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카트 및 국내 아마추어 경기 제외한 국내외 프로 시합에 출전 경험이 없어야 한다. 레이싱에 관심 있고, 드라이버로서 열정이 있는 드라이버 지망생이라면 남녀를 불문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

심사는 서류심사 및 면접, 드라이빙 능력 테스트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슈퍼루키'는 프로 레이싱 팀과 계약 체결을 통해 2012년 팀 소속 드라이버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2012 CJ슈퍼레이스 전 경기 1600cc 클래스에 참가, 프로 드라이버로 입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위해 선발 후 라이센스 취득 및 테스트 참가, 드라이빙 교육 지원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며 다음달 29일 마감되고, 오는 2월3일(예정) 서류심사를 통한 1차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EXR TEAM 106 슈퍼루키 프로젝트' 사이트(www.exrkorea.com/superrookie)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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