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초승달녀 오슬비가 받은 노타이양악수술이란

2011-12-26 19:02:52

[전부경 기자] 12월2일 첫 전파를 탄 스토리온의 '렛미인'이 큰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렛미인은 못난 외모 때문에 고통 받는 여성들의 삶을 바꿔주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미인 탤런트 황신혜가 MC를 맡아 화제를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9일 두번째 주인공으로 선택된 초승달녀 오슬비씨의 사연이 또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심하게 나온 주걱턱으로 외모콤플렉스에 시달린다는 오슬비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심하게 뒤틀린 주걱턱 때문에 생긴 치아부정교합은 음식을 먹기 힘들 정도로 불편한 상황이었다. 뒤이어 공개된 그의 얼굴은 완벽한 대칭얼굴라인으로 변신했다.

렛미인 닥터스로 활약한 이지혁 원장에 따르면 오슬비 씨는 이미 턱 변형이 심한상태로 성장을 해왔기 때문에 이가 심하게 뒤틀린 상태로 비정상적 턱이 비대칭으로 발전해 주걱턱으로 만들었다.

이에 이 원장은 '외모콤플렉스로 위축된 자신감을 회복하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주는 노타이양악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노타이양악수술은 기존 양악수술과 달리 악간고정이 없기 때문에 입 벌리기가 가능하다. 수술후 음식물 섭취는 물론 입으로 편히 숨쉬기가 가능해져 회복과정이 편안하고 안정적이다.
또 악간고정으로 굳어진 턱관절의 재활훈련이 필요없어 회복기간을 단축, 일상생활로의 적응기를 빠르게 돕는다.

악간고정은 수술후 절골했던 턱 뼈가 잘 아물 수 있도록 2~6주간 위아래치아를 묶어주기 때문에 입을 벌릴 수 없어 먹거나 말하기, 숨쉬기 등이 불편했다.

이 때문에 평소보다 호흡량이 90%이상 감소해 심리적 불안감은 물론, 악간고정기간 후에 굳은 관절을 풀기 위한 재활기간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보름이상 늘어난다.

아이디병원 이지혁 원장은 "노타이양악수술은 수술후 음식물 섭취와 호흡을 입을 벌려 자유롭게 할 수 있어 회복기를 안정적으로 돕는다"며 "양악수술을 선택할시 수술후 회복과정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지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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