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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로맨스' 이동욱, 표정연기 달인 등극? '짓는 표정마다 일품'

2011-12-20 09:15:49

[문하늘 기자] '난폭한 로맨스' 이동욱이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2012년 1월4일 방송될 KBS 2TV 새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에서 박무열 역을 맡은 이동욱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극 중 박무열은 프로야구 우승팀 레드 드리머즈의 유격수로 까칠하고 다혈질인 성격 탓에 팀내 최고의 트러블메이커로 자리 잡은 인물. 공개된 사진에서 이동욱은 다채로운 표정을 선보여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키고 있다.

눈을 조금 치켜 뜬 반항적인 표정에선 터프한 남성미가 함께 표출되고 짙은 눈썹아래 우수 어린 옆모습은 여심을 설레게 하는 매력을 드러낸다. 눈을 크게 뜨고 돌아보는 모습은 물론, 장난스럽게 입을 한 쪽만 비죽이는 모습,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 살짝 미소를 머금은 표정들은 박무열 캐릭터 속에 숨겨진 다양한 매력을 엿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기파 배우 이동욱이 그려갈 박무열 캐릭터의 매력이 여심을 자극하며 안방의 완소 캐릭터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기회만 되면 한대 패주고 싶은 놈을 경호해야하는 여자 은재(이시영)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하는 남자 박무열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사진제공: GnG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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