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애플 힙이 대세” 나만의 청바지 찾는 비법은?

2011-12-14 12: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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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기자] 남녀노소 불문하고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청바지는 소재에서 오는 편안함과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연대별 트렌드에 따라 청바지의 패턴도 다양하게 바뀌고 소재와 디자인면에서도 더욱 발전하며 시각적으로 몸매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청바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체형에 맞는 소재와 디자인들은 소비자로 하여금 만족감을 두 배로 주고 있으며 이번 시즌 선보여지는 아이템들도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챙길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나만의 청바지를 찾는 비법에 대해 알아보자.

뒷포켓으로 애플힙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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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는 여성을 가장 섹시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 중 하나. 소위 사람들은 애플힙의 소유자를 보고 청바지가 잘 어울린다고 말한다. 하지만 굳이 애플힙이 아니여도 섹시한 뒷모습을 갖게 해주는 청바지가 있다.

포켓이 엉덩이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있는 청바지는 볼륨감과 힙이 업돼 보이게 하는 착시효과를 일으킨다. 또한 포켓에 스터드 장식이나 굵은 스티치선을 사용해 볼륨감을 더욱 극대화 시킨다.

락리바이벌 관계자는 “락리바이벌 트레이드마크인 거꾸로된 백합 문장 디자인은 엉덩이쪽 포켓으로 밋밋한 뒷모습에 볼륨감과 섹시함을 더해 애플힙으로 만들어준다”고 조언했다.

라인이 들어간 스키니진으로 매끈한 다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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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키니진은 스트레스성이 있는 소재를 사용해 타이트하지만 편안함을 주는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스키니진에 걸맞는 핏을 나타내기 위해 여성들은 매끈한 다리 라인을 만들고 있는데 굳이 매끈한 다리를 만들지 않아도 허벅지 라인을 시각적으로 날씬하게 만들어주는 청바지가 선보이고 있다.

리바이스의 핏 인핸스먼트진은 한국 여성들의 체형을 고려해 보다 슬림하고 긴 라인을 연출해 준다. 밀착력 높은 고급 원단과 옆선에서 시작해 앞쪽으로 점차 좁혀져 내려오는 박음질이 날씬한 핏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하체에 자신없는 이들도 무난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마법의 스티치로 불리는 이 박음질은 시선을 안으로 모아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도록 할 뿐 아니라 스키니 진을 입을 때 휜 다리가 부각되는 현상도 완화시켜준다. 또한 엉덩이와 허벅지의 경계에 위치한 주머니가 펑퍼짐한 뒤태를 만든다는 사실에 주목해 주머니의 크기를 줄이고 기존 위치보다 상단에 배치해 매끈한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양 옆 라인에 사선이나 허벅지 안쪽으로 솔기가 들어간 디자인들은 날씬하게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밝은 워싱은 오히려 안쪽 허벅지를 부각시키므로 블랙진이나 다크 블루진 같은 어둡게 워싱 처리된 청바지와 니트 등으로 매치하면 상체의 볼류감으로 하체를 최대한 날씬하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락 리바이벌, 니노셀린, 리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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