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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추가고소 이유 “인신공격성 발언에 상처” 엇갈리는 공방?

2011-12-08 13: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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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기자] 그룹 DJ. DOC의 전 멤버 박정환이 DJ. DOC의 리더 이하늘을 명예훼손으로 추가고소했다.

12월6일 박정환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이하늘을 상대로 고소장을 냈다. 2003년 MC 김구라가 진행한 인터넷방송에서 이하늘은 “박정환이 행사 뒤 공연비를 챙겨 도망갔다”고 언급한바 있다. 이에 수입차 딜러로 영업을 하고 있는 박정환은 이하늘의 발언이 자신의 사업에 피해를 줬다는 입장이다.

이에 더해 이하늘은 11월3일 KBS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박정환이 박치이기 때문에 팀에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정환은 11월15일 이하늘과 김창렬이 자신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고소장을 적어 영등포경찰서에 접수했다.

그는 ‘박치’라고 말한 이하늘 때문에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 자신의 딸(14)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있으며, 바이올린을 연주하는데도 부담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서 오해가 풀리기를. 이하늘 추가고소 어떻게될지 결과도 궁금하다”, “결국 이하늘 추가고소된거야? 서로 풀 것은 풀면서 잘 이야기해보길. 한 때는 같은 팀이었는데 아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늘은 기자회견을 통해 방송 잠정은퇴를 선언하며 사과했으나 박정환은 이에 진정성이 없어보인다는 이유로 서로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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