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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대입 재수한 이유? "고3 때 축구 게임에 빠졌다"

2011-12-05 09: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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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늘 기자]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대입 당시 재수를 했다고 밝혔다.

12월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내 인생 최고의 밥상'이라는 미션으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맛있던 요리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씁쓸했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렸다. 전현무는 "대학을 떨어지고 억지로 졸업식에 참석했다. 가족과 함께 레스토랑을 찾아 밥을 먹었는데 아무 말도 없이 칼 써는 소리밖에 안 났다"고 전했다.

전현무가 재수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축구 게임이었다고. 그는 "'세이브 축구'라는 게임에 미쳐있었다. 고등학교 앞 오락실에서 맨날 게임만 했다"고 털어놓으며 "영등포에 있는 재수 학원에 다녔는데 낮에는 당구, 야간에는 술을 마시다보니 얼굴이 사각형이 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최고의 음식으로는 이윤석이 가져온 된장찌개가 꼽혔다. (사진출처: KBS 2TV '남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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