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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배우 진재영이 스모키 화장으로 영화 ‘블랙스완’으로 깜짝 변신해 화제다.
12월2일 진재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흐린아침 블랙스완처럼 블랙커피 한잔 사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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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영화 ‘블랙스완’에 나오는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진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도도하고 고혹적인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뷰티코아 청담점의 김규리 원장은 “진재영은 큰 눈에 눈두덩이는 물론 눈꼬리 부분까지 블랙 아이라이너를 그렸다. 이는 깔끔하게 그리지 않고 섀도우를 이용해 그라데이션 효과를 더해 거친 느낌으로 연출,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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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에 살구빛 블러셔, 핑크빛 립 메이크업으로 스타일링했다. 립 컬러와 블러셔 색상을 달리해 오묘한 분위기를 더했다”라고 덧붙였다.
진재영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렬하다. 블랙스완같다”, “주온아니야. 눈 진짜 크다”, “화보 촬영 중일까. 평소에는 못하고 다닐 화장이다”, “얼굴 진짜 작다. 피부도 매끈하고 눈도 크다. 하지만 화장은 좀 무섭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재영은 본인의 쇼핑몰 '아우라제이'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다양하고 독특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사진출처: 진재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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