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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20년 후에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 이유는?

2011-12-01 19: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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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기자] 배우 이동욱이 20년 후에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다.

12월1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TAXI’에서는 꽃미남 이동욱의 꿈과 연기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동욱은 “평소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주로 만화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만화책은 콘티의 결정체라서 연출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취미를 밝혀 MC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는 집에 소장하고 있는 만화책만 200권이 넘을 정도로 만화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고. 그 이유로는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좋아했지만 집안 형편상 자주 보지 못했던 게 지금껏 한이 됐다. 여유가 좀 생긴 이후부터는 보고 싶은 만화책은 모두 직접 사서 보게 되면서 수 백 권에 이르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이 날 방송에서 이동욱은 실제로 감독으로 깜짝 변신했던 일화도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군 입대 전, 11년지기 가수 KCM의 콘서트 영상을 노개런티로 연출하고 출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콘서트 내 스토리 영상으로 만든 작품이 군 입대 후에 자신도 모르게 신인 가수 조조의 뮤직비디오로 나와 깜짝 놀랐다고.

이동욱은 “처음 하는 연출이라 모든 게 서툴렀다. 동료 연예인에게 큐 사인을 주는 것조차 민망할 정도로 쑥스러웠다”며 첫 연출의 경험을 털어놓는다.

한편 tvN ‘현장토크쇼 TAXI’는 12월1일 12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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