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차량탁송 서비스도 역시 코리아드라이브! “보험가입으로 앞서나간다”

2011-11-30 18: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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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기자] 최근 대리운전 업계가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대리운전 서비스는 기본, 차량탁송 서비스나 주간 일일기사 서비스, 골프장 운행 서비스 등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겠다는 것이다.

그 중 차량탁송 서비스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량탁송 서비스는 고객의 차량을 전국 어디서나 시간, 장소 관계없이 원하는 장소로 이동시켜 주는 서비스다.

최근 차량탁송 서비스를 이용한 이덕영(32) 씨는 “출장이 잦아 평소 공항리무진을 이용했지만 짐도 많고 시간도 맞추기 어려워 자가 차량을 이용하고 싶은 마음은 컸으나, 출장기간동안 낼 주차비가 문제로 다가왔다”며 “그러나 차량탁송 서비스를 통해 주차비 걱정 없이 편안하게 공항까지 차를 몰고 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이유로 탁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차량을 빌려주고 되받아야 할 때, 자동차 정비를 맡겼지만 바쁜 일 때문에 되찾으러 갈 시간이 없을 때 혹은 음주운전 걱정에 회식 전 차량을 집에 보내고 싶을 때 등의 상황에서 유용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리운전 회사에서는 차량탁송 서비스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대리운전 보다 차량탁송을 할 때 사고율이 더 높기 때문에 보험회사에서 차량탁송 서비스는 취급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

차량탁송 서비스를 이용 할 경우, 보험 가입 여부는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된다. 차주 없이 대리운전 기사만 운전을 하게 된다면, 대리운전 서비스를 받을 때보다 더 위험한 운전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책임 문제를 명확히 할 수 없다는 점도 보험 가입 여부를 따져봐야 할 이유가 된다.

코리아 드라이브 김동근 대표는 “과거에는 차량탁송 서비스 중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 처리가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일반 대리운전 서비스보다 위험률이 높은 차량탁송 서비스는 보험에 쉽게 가입할 수 없었기 때문. 그러나 코리아 드라이브는 LIG와의 협약을 통해 차량탁송 전용보험을 100% 가입해 고객들이 안전히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코리아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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