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준 기자] 최근 대리운전 업계가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대리운전 서비스는 기본, 차량탁송 서비스나 주간 일일기사 서비스, 골프장 운행 서비스 등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겠다는 것이다.
그 중 차량탁송 서비스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량탁송 서비스는 고객의 차량을 전국 어디서나 시간, 장소 관계없이 원하는 장소로 이동시켜 주는 서비스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이유로 탁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차량을 빌려주고 되받아야 할 때, 자동차 정비를 맡겼지만 바쁜 일 때문에 되찾으러 갈 시간이 없을 때 혹은 음주운전 걱정에 회식 전 차량을 집에 보내고 싶을 때 등의 상황에서 유용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리운전 회사에서는 차량탁송 서비스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대리운전 보다 차량탁송을 할 때 사고율이 더 높기 때문에 보험회사에서 차량탁송 서비스는 취급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
차량탁송 서비스를 이용 할 경우, 보험 가입 여부는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된다. 차주 없이 대리운전 기사만 운전을 하게 된다면, 대리운전 서비스를 받을 때보다 더 위험한 운전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책임 문제를 명확히 할 수 없다는 점도 보험 가입 여부를 따져봐야 할 이유가 된다.
코리아 드라이브 김동근 대표는 “과거에는 차량탁송 서비스 중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 처리가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일반 대리운전 서비스보다 위험률이 높은 차량탁송 서비스는 보험에 쉽게 가입할 수 없었기 때문. 그러나 코리아 드라이브는 LIG와의 협약을 통해 차량탁송 전용보험을 100% 가입해 고객들이 안전히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코리아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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