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이현우 '너랑 나' 뮤비서 감성짙은 연기 호흡 '조회수 연일 히트'

[장지민 기자] 국민여동생 아이유의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의 타이틀 곡 '너랑 나'의 뮤직비디오가 연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너랑 나'의 뮤직비디오는 로엔 아티스트 유튜브 채널을 비롯 각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 70만건을 돌파했다.

아이유의 '좋은 날'과 '나만 몰랐던 이야기' 또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그룹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등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감독 황수아씨가 연출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열아홉살 소녀가 스무살이 되면 깨어나는 소년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으로 타임머신을 만들어 시간 여행을 떠난다는 줄거리다. 특히 아이유와 동갑내기인 탤런트 이현우가 출연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거대한 톱니바퀴가 돌아가는 시계탑 속 공방과 빈티지한 느낌으로 완성된 타임머신 등으로 인해 판타지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뮤직비디오다"라며 "아이유와 이현우의 감수성 가득한 연기가 삼촌, 이모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같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12월2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너랑 나' 첫 무대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출처: 아이유 '너랑 나'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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