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개그맨 조영빈이 12월10일 10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SBS 웃찾사의 '희안하네!', '이럴수가!' 유행어를 남긴 개그맨 조영빈이 12월10일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오후 3시에 결혼식을 올린다.
또한 특이한 사항은 예비신부가 조영빈 보다 무려 키가 10cm나 크다는 것이다. 조영빈은 "종족 보존을 위해서 키가 큰 신부를 선택한것은 아닌데 우연찮게 나이는 10살 어리지만 키는 자신보다 10cm가 큰 여성이랑 결혼하게 되었다"고 털어났다.
조영빈은 자녀를 2명만 가지고 싶지만 예비신부인 정연희씨가 5명의 자녀를 가지고 싶어해서 벌써부터 걱정이라고 웃으며, 5명의 자녀를 가지게 되면 김지선선배의 다산 자리를 뺏을수 있을것 같다고 전했다.
조씨는 예비신부에 대해서 성격이 쾌활하고 내조를 잘하는 여성으로 힘들때 마다 옆에서 자신을 위로해주고 지켜준 여성이라고 자랑을 늘어 놓았다. 정씨와 함께라면 세상 어디를 가도 즐겁다고 이야기한다.
한편 조영빈은 최근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에서 악역을 맡아서 더빙을 하는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최근에는 부활한 SBS 개그투나잇의 새로운 코너를 준비중에 있다. (사진제공: 오띠모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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