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에이핑크 음원 유출 “오후 9시께 일본 토렌트 추정, 강력 대응할 것”

2011-11-22 17:49:37

[박문선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음원 유출로 곤혹스런 상황을 겪었다.

11월22일 자정 에이핑크는 두 번째 미니앨범 ‘스노우 핑크’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1월21일 오후 9시경 일본 공유사이트에서 에이핑크 음원이 유출돼 당혹스러웠다고.

에이핑크 소속사는 “현재 음원 유출 경로를 파악 중에 있다. 만약 불법적인 경로로 유출됐다고 밝혀지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이 없었겠다. 에이핑크 음원 유출 경로가 토렌트 아냐?”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음원유출 사건을 다뤘던데 현실에서도 공공연히 일어나는구나. 에이핑크! 음원 유출자 속출해요” “이번 신곡 ‘Y MY’대박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이번 에이핑크의 곡 ‘Y MY’는 히트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대세로 떠오르는 작곡가 라도의 합작품이다. 에이핑크의 상큼함과 발랄한 이미지를 잘 살려 세련되게 편곡한 곡으로 올 겨울 팬들에게 따뜻함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소속사 에이큐브 관계자는 “이번에는 다양하게 활동하는 에이핑크의 모습을 보여 드릴 예정이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11월19일 첫 방송된 KBS 자유선언 토요일 ‘가족의 탄생’에서 여과 없이 민낯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에이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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