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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원 딸 '강심장'서 윤아와 미모대결 "친자매 같아"

2011-11-09 12:52:11

[장지민 기자] 연기자 송채환의 딸 박소율 양과 소녀시대 윤아가 미모 대결을 펼쳤다.

11월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송채환이 딸 박소율 양과 함께 출연했다. 소율 양은 과거 SBS '붕어빵' 출연 후 '리틀 윤아'로 불린 이력이 있을 정도로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채환은 "평소 소녀시대가 보고 싶었지만 그 중 윤아가 가장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울 양 역시 귀엽게 자기소개를 후 "윤아 언니를 만나 좋아요. 정말 예뻐요"라며 수줍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송채환이 "엄마가 예뻐? 윤아 언니가 예뻐?"라고 묻자 소울 양은 바로 "엄마!"라고 답해 출연진 모두가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아 동생이라고 해도 믿겠네", "엄마 아빠 예쁜점만 고루 빼닮았다", "앞으로도 예쁘게만 자라 다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채환, 윤아, 태연, 유리, 티파니, 서경석, 김지현, 손호영, 진세연, 이홍기, 이병진, 사유리, 고영욱, 양세형, 성종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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