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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집, 뮤지컬배우다운 화려한 주택…화이트 럭셔리 모던하우스 공개

2011-11-08 1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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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뮤지컬 배우 겸 연기자 박해미가 깔끔하고 아늑한 집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는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박해미의 집을 찾아가 고풍스러운 집안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박해미는 앞서 8월에도 3년에 걸려 완공한 집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박해미의 전원주택은 16년만에 마련한 집으로 화이트 컬러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수려한 조망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집안 내부는 심플한 외관과는 달리 고풍스럽고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내부 또한 화이트 컬러로 맞췄으며 거실은 보이에도 가슴이 뻥 뚫릴정도의 시원시원한 채광을 자랑하고 있으며 따뜻한 햇볕이 들어와 아늑해 보였다.

특히 인테리어 시공 중 박해미의 남편은 연기자인 아내를 위해 부엌을 다른 공간보다 높게 말들어 무대같은 느낌을 들도록 만들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박해미는 "집을 짓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였다"며 "이러다 이혼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이 집 때문에 남편과 몇 번을 싸웠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출처: bnt DB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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