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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 11월11일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

2011-11-02 2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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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애플 '아이폰4S'가 11월11일부터 SK텔레콤과 KT를 통해 국내 출시된다. 예약 판매는 4일부터 시작한다.

애플은 11월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1월11일 '아이폰4S' 한국 출시를 알렸다. 앞서 아이폰4S는 10월14일 미국과 일본, 독일, 호주, 프랑스 등에서 1-2차 출시했으나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먼저 출시된 아이폰4S는 사흘 만에 400만 대 이상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아이폰4S는 출시 당시 실망감에 주춤했지만 다음날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사망으로 아이폰4S는 스티브 잡스의 유작으로 꼽히며 높은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폰4S는 아이폰의 최신 모델로 애플 A5 듀얼코어 CPU, 해상도 960X640의 3.5인치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의 카메라, iOS5 등을 갖췄다. 검은색과 하얀색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용량은 16GB, 32GB, 64GB이다.

한편 아이폰4S는 아이폰4보다 가격때를 한층 낮췄다. 16GB 199달러(약 24만원), 32GB 299달러(약 36만원), 64GB 399달러(약 48만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통신사의 요금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얼마가 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이와 관련해 KT와 SK텔레콤은 각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세한 요금상품 및 구매가격은 곧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장먼저 아이폰4S를 선보일 KT는 출시일인 11일 오전 8시부터 광화문 KT사옥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4S의 공식 런칭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출처: 애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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