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노라존스’ 로지피피, 호란으로부터 앨범 극찬 “사기 캐릭터”

[김혜진 기자] ‘홍대 노라존스’ 로지피피가 클래지콰이 호란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10월21일 로지피피가 발매한 첫 정규 앨범 ‘ALOHAOE’가 선배 뮤지션 리적, 루시드폴과 음악평론가 임진모, 서정민갑 등에 극찬을 얻고 있는 가운데 가수 호란이 독특한 앨범평을 남겨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호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로지피피의 ‘ALOHAOE’에 대해 “세련된 멜로디, 공들인 가사, 섹시하고 단단한 목소리, 일렉트로닉 사운드 사이에서도 균형감을 잃지 않은 감성. 사기캐 등장”이라고 호평을 남겼다.

로지피피를 사기캐릭터에 비유한 앨범평은 호란만이 할 수 있는 위트 넘치고 직설적인 평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는 것.

호란으로부터 독특한 호평을 들은 로지피피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고양이와의 대화’는 고양이 한 마리가 사람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참 의미에 대해 물어보고 대답을 얻는 다는 다소 철학적인 내용이지만 브라스와 스트링의 세련된 편곡으로 흥겨운 기분을 선사한다.

한편 ‘홍대 노라존스’라고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로지피피는 십센치에 이어 인디와 메이저를 아우르는 국내 가요계의 독보적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떠오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룬컴)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도대윤 합성사진 ‘도퍼스타K’ 외국인 도리스까지 ‘위화감 전혀 없어’
▶ 문지애 전종환 열애 “내년 봄, 결혼 상견례 마쳐” 결혼 결심 계기는?
▶ 김제동 공약…투표율 50% 넘으면 '기쁨의 세미누드' 공개?
▶ 카라, 일본 두 번째 정규앨범 '슈퍼걸' 11월23일 발매
▶ [★화보] 소녀시대 태연-써니, 쌍둥이 인형같아